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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에 생기는 병

   무좀 

 

athlete's foot

피부 진균증(眞菌症)의 하나. 발에 진균(이른바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 사상균(絲狀菌)이 감염해서 일어나는 피부질환의 총칭으로서, 의학용어로는 족부백선(足部白癬;tinea pedis) 또는 한포상백선(汗疱狀白癬)이라고 한다. 손과 손톱·발톱에 생기는 백선에 대해서도 손무좀 또는 손톱무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무좀은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중요한 피부질환으로 오랫동안 신이나 양말을 신고 있어야 할 사람에게 이환율(罹患率)이 높고 일종의 문명병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다. 청장년의 발에 잘 생기며 여름장마철에 악화되기가 쉬우며 불결하고 땀이 나는 것이 무좀 발생의 원인이 된다. 무좀에는 다음의 3가지 병형(病型)이 있다. ① 지간미란형 : 가장 흔한 것으로 발의 제4지와 제5지 사이에 잘 발생하며 다른 지간과 발바닥으로 확산된다. 지간부위는 하얗게 침연해서 각질층이 떨어지며 가끔 짓물러서 발적(發赤)하기도 한다. 일반 화농균(化膿菌)에 의한 2차감염을 일으켜서 발의 종창(腫脹)·발적·동통(疼痛), 서혜부(鼠蹊部)의 림프절 종창을 일으키거나 부적당한 외용요법(外用療法;고약요법)에 의한 피부염을 병발시키는 일이 많다. ② 소수포(小水疱)·인설형(鱗屑型) : 발바닥과 발의 가장자리에 잘 발생하며 작은 수포가 많이 생긴다. 수포가 건조되면 피부가 벗겨진다. 수포의 막(膜)에는 백선균이 많이 있어 다른 곳으로의 감염력이 강하지만 수포 용액 속에는 균이 없다. ③ 각질증식형(角質增殖型;角化型) : 3가지 유형 가운데에서 가장 드문 형이지만 발뒤꿈치 부분을 중심으로 각질의 증식이 현저해지고 꺼칠꺼칠해지며 때에 따라서는 트거나 갈라지게 된다. 이상의 병형에는 가려움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수부백선(手部白癬;tinea manuum)은 족부백선에 비해서 발생빈도가 적다. 피부 발진은 원심성(遠心性)으로 확대되지만 중심부는 자연치유되는 경향이 많고 환상(環狀) 내지는 연권상(連圈狀)을 나타낸다. 변연부(邊緣部)는 제방상(堤防狀)으로 융기하여 소수포·인설·가피(痂皮)가 현저하다. 손바닥에 생기면 각질증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손톱·발톱무좀(爪甲白癬;tinea unguium)은 발톱에 많고 발톱의 앞부분부터 혼탁해졌다가 점차 두꺼워진다. 발톱은 부서지기 쉬워져 분말상(粉末狀)으로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만연하는 발·손·손톱·발톱의 무좀은 홍색백선균(紅色白癬菌;Trichophyton rubrum)과 모창백선균(毛瘡白癬菌;T.mentagrophytes)이 가장 큰 원인이다. 백선균은 케라틴이 풍부한 피부의 최표층이라고 할 수 있는 각질층과 손톱·발톱에 기생하여 증식한다. 인설·수포막·손톱·발톱의 현미경 검사로서 백선균의 균사와 포자(胞子)를 찾아냄으로써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백선환자의 병변부(病變部)에서 균이 들어 있는 인설이 벗겨지면서 이것을 매개로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치료와 예방으로서는 발을 깨끗이 씻어서 청결하게 하고 양말과 신은 통기성이 좋은 것으로 신고 땀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용요법으로는 톨나프테이트·요오드운데시레이트 등 이미다졸계(imidazol系)의 약제 등 항백선제를 1일 여러 번 바른다. 또 각질증식형의 무좀과 손(발)톱백선의 경우에는 글리세오플빈 등의 항백선 내복제를 복용한다. 최근에 들어와서는 더욱 우수한 항백선제가 개발되고있다. → 백선 이승연▣

 

 白癬 trichophytia

  

 피부사상균(皮膚絲狀菌)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피부병. 백선의 병원균은 피부사상균이라 총칭되는데, 분류상 진균류(眞菌類)의 불완전균류에 속하고, 백선균 Trichophyton, 소포자균 Microsporum, 표피균 Epidermophyton의 3속으로 이루어진다. 백선은 병변의 깊이에 따라 천재성백선(淺在性白癬)과 심재성백선(深在性白癬)으로 나뉜다. 천재성백선은 표피·모발·손톱·발톱 등 피부 표면에 병변이 생기는 것이며, 심재성백선은 모낭(모포) 등으로부터 균이 진피 속으로 침입함으로써 병변이 생기는 것이다. 천재성백선은 두부백선(頭部白癬)·반상소수포성백선(斑狀小水疱性白癬)·완선(頑癬)·한포상백선(汗疱狀白癬)·조백선(爪白癬)이 있으며, 심재성백선에는 셀수스독창(禿瘡)·백선성모창(白癬性毛瘡)·백선성육아종(白癬性肉芽腫) 등이 있다. ① 두부백선(기계총):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두부에 크기는 조갑(爪甲) 정도로 경계가 명료하고 둥글고 흰 가루를 뿌린 듯한 병변이 많이 발생하며, 병변부의 머리털은 색이 바래고 짧게 꺾이거나 빠지기 쉽고 머리털이 성기며 가려움은 거의 없다. ② 반상소수포성백선:구간(軀幹)이나 사지(四肢)에 경계가 명료하고 둥근 홍반이 생기며 그 가장자리에 소수포가 생겨서 둥그렇게 퍼짐과 동시에 중심부는 나아서 정상적인 피부가 된다. 때로는 동심원 모양의 홍색륜(紅色輪)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가려움이 있다. ③ 완선:서혜부(鼠蹊部)나 엉덩이 부분에 많이 발생하며, 경계가 명료한 원호 모양의 홍반이 생기고 그 가장자리에 소수포나 구진이 둘러서 생기며 그 안쪽 피부는 갈색이 되고 인설(鱗屑)이나 가피(痂皮)를 볼 수 있으며 가려움이 심하다. ④ 한포상백선(무좀):손바닥·발바닥·발가락 사이에 생기며 임상적으로 소수포형·각화형(角化型)·지간형(趾間型)의 3형으로 나뉜다. 소수포형은 소수포와 낙설(落屑)이 생기는 것이며, 각화형은 피부가 전체적으로 두껍게 굳어져서 약간 껍질이 벗겨지는 것이고, 지간형은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희게 붓다가 껍질이 벗겨지거나 짓무르는 것으로, 모두 가려움이 있다. ⑤ 조백선:한포상백선과 합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조갑이 혼탁·변형되어 물러진다. ⑥ 셀수스독창:어린이 머리에 무르게 부풀어오른 종기가 생기며 머리털이 빠지기 쉽고 압박 때 가벼운 통증이 있으며 털구멍에서 고름이 나온다. 경부 림프선이 붓는 경우가 많다. ⑦ 백선성모창:성인 남자의 콧수염·턱수염 부분에 부풀어오른 붉은색 종기가 생기고 털구멍에 고름이 생기며 털이 빠지기 쉽다. ⑧ 백선성육아종:극히 드문 종류로, 전신의 백선과 합병하여 완두콩 크기 정도의 붉은색 결절이 생기며 화농이 진행되면 물렁물렁하게 된다. 백선에는 이상과 같은 종류가 있으며, 백선 진단상 중요한 것은 병변부에서 사상균을 검출하는 것이므로 수포막·인설·털·손톱·발톱 등의 현미경검사나 배양에 의한 검사를 한다. 백선과 유사한 피부병이 많아서 그 감별에는 균의 검사가 필요하다. 백선 이외의 질환에 백선용 약을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 백선에 부신피질호르몬외용제를 사용하면 전형적인 증상이 은폐되어 더 퍼지는 경우가 많다. 백선 치료에는 그리세오풀빈 내복과 항진균제 외용이 있다. 약제 선택은 피부과전문의 지시에 따른다. 예방으로는 피부 위생, 특히 청결·건조에 유의하고 속옷이나 양말도 청결·건조한 것을 사용하며 양말·슬리퍼·구두·발수건 등을 환자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강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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