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KSTOTAL                             양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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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리

 

 날삼〔生麻〕으로 삼은 신. 승혜(繩鞋)·마혜(麻鞋)·삼신이라고도 한다. 삼·닥나무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삼는다. 종류에는 절치(거칠게 삼은 것으로서 절에서 만들어 신었다)·탑골치(동대문 밖 탑골에서 삼았다)·무리바닥·지총미투리(紙鞋;조선시대 서민계급에서 사용한 종이로 만든 미투리) 등이 있다. 신바닥과 총이 조밀하고 결이 매우 고와 짚신보다는 고급스러우며 양반과 상인들 사이에서 널리 애용되었다. 차츰 사치해져서 닥〔楮〕·청올치(葛根纖維)·백지(白紙)·면사(綿絲)를 사용하게 되었고, 날〔經〕도 6∼8경인 것이 나오게 되었는데, 그 중 팔경수도(八經粹塗)의 무리바닥은 뛰어난 정제품(精製品)이다. 특히 다양한 무늬를 염색해 만든 것은 꽃미투리라 하는데, 농가 부녀자들의 외출용으로 사용되었다.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 또는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峰類說)》 등을 보면 삼으로 만든 것이 사인(士人)계급에서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또 1472년(성종 3) 금사치절목(禁奢侈節目)에 삼으로 만든 것을 착용토록 한 것으로 보아 당시 유생들의 사치가 심해 삼으로 만든 것을 신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勳章 The Most Noble Orderofthe Garter

  

 기사(騎士)에게 수여되는 영국의 최고훈장. 1348년 에드워드 3세가 기사도의 실천과 국왕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이 훈장을 받은 사람은 가터기사단의 단원이 되어 왼쪽 무릎에 가터(양말 대님)를 단다. 춤 상대였던 귀부인이 떨어뜨린 가터를 왕이 자기 무릎에 단 것에서 유래되었다.▣

  

 * tockings

  

 발부분부터 다리까지 덮는 긴 양말. 보통 무릎위 이상을 덮는 것을 가리키며, 짧은 것은 삭스라 한다. 스타킹은 제조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크게 구별할 수 있다. ① 풀 패션:발의 형태에 맞추어 짠 것을 뒷부분인 솔기선에서 봉합한 양말 ② 트리코 스타킹:트리코감을 재단·봉제하여 조금 두꺼우면서 올이 풀리지 않는 양말 ③ 솔기없는 스타킹:뒷부분에 솔기선이 없는 것이며, 대롱모양으로 둥글게 짠 것을 열처리하여 다리모양으로 한 것과 처음부터 다리모양으로 짠 것이 있다. 전에는 견으로 만든 것을 최상으로 여겼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는 나일론제품으로 바뀌었다. 길이에 따라 판타롱·밴드·팬티 스타킹으로 구분하고 있다.

  

 *편물의 역사

  

  편물 사용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이집트왕조의 피라미드 속에서 발견된 레이스뜨기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본다. 이곳에서 발견된 샌들용 짧은 양말은 아라비아사막 유목민들이 신었던 것으로 현재의 편물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페루·아프리카 및 유럽 각지에서 발견된 콥트인의 모자는 오늘날의 편물과 비슷하다. 이후 이집트의 편물은 유럽으로 전파되어 13세기 이탈리아에서는 2개의 대바늘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14∼16세기에는 피렌체나 파리에 편물길드가 결성되어 종교단체의 후원을 받을 만큼 전성기를 맞았다. 이때 프랑스에서는 긴 양말을 레이스뜨기하였고 이탈리아에서는 금사·은사로 무늬를 짜넣었다. 또 에스파냐 바스크지방에서는 베레모자를 펠트화하였고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는 교차뜨기나 자수를 하였으며 네덜란드에서는 새·꽃·짐승무늬를 넣은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1589년 영국 목사 W.리가 기계를 발로 밟아서 돌리는 양말편기를 발명함으로써 기계뜨기시대로 접어들었다. 그 뒤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영국을 중심으로 편물기계가 개량되어 프랑스와 영국에서 편물공업이 발달하였다. 특히 19세기에 영국의 M.타운센드가 기존의 스프링바늘보다 훨씬 능률적인 래치바늘을 고안하여 편물공업의 획기적 발달을 가져왔다. 오늘날 대부분의 편기에 이 바늘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편기의 발달에 밀려 쇠퇴하였던 손뜨기는 19세기 크림전쟁을 계기로 부활되었고 제 1 차세계대전 때는 편물수요가 증가하면서 편물잡지가 발행되기도 하였다. 1930년대에는 파리 패션계에 편물이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36년 스위스에서 파섭의 손뜨기 기계가 발명되었다. 한국에 유럽편물이 처음 전해진 것은 조선시대 말기인 1870년(고종 7) 무렵으로 그리스도교 전파와 함께 선교사들의 양말 짜는 기술이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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